디지털라이제이션 pt.2 : 디지털 브랜드 저널 #01

워드프레스 기반의 기업과 브랜드 인바운드 마케팅 콘텐츠 허브

이제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 

( Every company is a media company – Tom Foremski )

소니뮤직, 메르세데스 벤츠, 월트 디즈니 등의 글로벌 기업들 뿐만아니라 페이스북과 구글 벤쳐 등의 첨단 IT기업들, 그리고 타임지, BBC, 블룸버그 등의 대형 언론사에 이르기까지…
웹사이트 제작에 있어 비용은 큰 문제가 아닌 기업들도 워드프레스를 선택했습니다. 전세계 웹사이트의 22%, CMS의 60%를 차지하는 워드프레스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단지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고,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 때문만은 아닙니다.
워드프레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본질적 배경에는 ‘인바운드 마케팅’이라는 커다란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대정신이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선두기업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인바운드 마케팅’에 대해 살펴보기 앞서, ‘인바운드 마케팅’의 핵심 플랫폼인 ‘미디어 콘텐츠 허브’로써의 <디지털 브랜드 저널>에 대하여 몇차례에 걸쳐 정리해보면서, 워드프레스가 이 시대의 도구로 선택된 이유를 분석해보려 합니다.

<Coca Cola Journey>

2012년부터 시작해 디지털 브랜드 저널의 선구적 역할을 한, 코카콜라 컴퍼니의 ‘코라콜라 저니’
www.coca-colacompany.com

브랜드 저널리즘이란 ‘멋진 신세계’

“브랜드 저널리즘은 말 그대로 브랜드, 즉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언론 운영의 주체인 만큼 ‘그래봐야 자기 회사 홍보에 그칠 것’이란 우려의 시선에서 자유롭기 쉽잖다. 하지만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 같은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엑사바이트급 콘텐츠의 바다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소비자들이 뻔한 홍보에 쉬이 혹할 리 없다. 그렇다면 브랜드 저널리즘은 어떻게 해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걸까?”

삼성 뉴스룸 스페셜 리포트 : “글로벌 기업은 지금 ‘브랜드 저널리즘’ 실험 중!” 에서 발췌
news.samsung.com

<파이낸셜 타임스> 기자 자리를 내려놓고 실리콘밸리에서 전업 블로거 활동을 선언한 최초의 주요 일간지 출신 저널리스트이자 2004년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Every Company is a Media Company)”란 말로 전 세계 미디어업계와 기업들에게 ‘브랜드의 미디어화’하는 시대의 화두를 던진 <실리콘밸리 워처 : Silicon Valley Watcher> 발행인 ‘톰 포렘스키(Tom Foremski)’의 주장대로, ‘디지털 브랜드 저널’은 2010년대 이후 해외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서서히 붐업되어 왔습니다.

소규모 기업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면서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인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오픈포럼(Open Forum)’,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맞이하여 전 세계 스타 스포츠 선수들의 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고객들과 깊은 감동을 나눈 ‘P&G 코퍼레이트 뉴스룸’, 신인 영화제작자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써 예술·패션·사진·건축·디자인·음악·영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LVMH ‘나우니스(Nowness)’ 등의 해외기업 ‘디지털 브랜드 저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P&G News>

소비자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생활 브랜드 P&G 코퍼레이트 뉴스룸
news.pg.com

<Redbulletin & Redbull TV>

스포츠음료 레드불의 브랜드 저널 ‘레드불레틴’과 ‘레드불 TV’
www.redbulletin.com
www.redbull.tv

<Open Forum>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정보와 커뮤니티, 아메리칸익스프레스카드 ‘오픈포럼(Open Forum)’
www.americanexpress.com/us/small-business/openforum

<Nowness>

문화예술분야의 새로운 움직임과 패션 뉴스를 전달하는 글로벌 명품기업 LVMH ‘나우니스(Nowness)’
www.nowness.com

<Facebook Newsroom>

페이스북의 기업뉴스와 기술개발소식을 전달하는 ‘페이스북 뉴스룸(Facebook Newsroom)’
newsroom.fb.com

원 소스 멀티 유즈 시대의 마케팅 콘텐츠 허브

“사용자의 시선을 붙드는, 잘 설계된 콘텐츠라면 단 며칠 새 수 백만 건의 조회 수를 올릴 수도 있는 세상이다.
이 같은 ‘콘텐츠 전파 원리’는 루터가 활약했던 16세기에도, 인터넷 미디어가 득세하는 21세기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요(要)는 <최대한 많은 이가 봤으면 하는 핵심 콘텐츠는 당대 기준으로 최신 기술을 동원해 전파하게 마련>이란 것이다.”

삼성 뉴스룸 스페셜 리포트 : “웹 전성시대, 저널리즘은 지각 변동 중!” 에서 발췌
news.samsung.com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마케팅 기법은 제품이나 서비스 정보가 소비자들에게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마케팅(Outbound Marketing)’에서, 반대로 소비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찾아오는 ‘인바운드 마케팅(Inbound Marketing)’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귀찮아도 강제적으로 보게 만드는 콘텐츠가 아닌, 나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는 콘텐츠를 스스로 찾아보는 소비자들의 변화에 따라,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파하여 제품과 서비스 정보가 있는 기업의 웹사이트로 고객 스스로가 방문하고 머무르게 하는 방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와 마케팅의 변화에 따라서, <디지털 브랜드 저널>은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보관하고 유통하는 ‘미디어 콘텐츠 허브’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기위해 운영됩니다.

세계적인 스포츠음료 브랜드 ‘레드불(Redbull)’의 ‘레드불레틴(Redbulletin)’처럼 온라인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별도의 동영상 TV채널, 인쇄 잡지 등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는 공격적인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까지는 아니더라도, <디지털 브랜드 저널> 사이트를 통해 출판되고 배포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통한 전파와 시간이 흐를수록 공고히 성장하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플랫폼으로써의 온라인 자산가치는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콘텐츠 우선주의와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시대

과거 기업은 자신들의 메시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TV나, 언론사, 잡지사 등의 매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배포해야 했습니다.
톰 포렘스키(Tom Foremski)의 “이제 모든 기업은 미디어 기업이다.” 라는 주장이 현실화 된 현재는 기업이 주체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기업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가 100% 반영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배포하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의 시대입니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성전자 ‘삼성 뉴스룸’, 현대자동차 ‘HMG 저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매거진’, 신세계 ‘SSG블로그’

온라인과 IT 환경의 비약적 발전은 현재진행형 입니다. 더불어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제 스스로 미디어가 되어 고객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관심도와 피드백 데이터를 날것으로 수집/분석하여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즉시 반영합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단 해외기업들만이 아닙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신세계그룹, CJ, GS칼텍스, 아모레퍼시픽, 현대카드, SK그룹 등 국내 기업들 또한 양질의 콘텐츠를 중심으로하는 온드 미디어(Owned Media) 전략을 마케팅의 선두에 세우고, 급변하는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언론사의 기자들은 기업 홍보실에서 전달해주는 콘텐츠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들의 온드 미디어(Owned Media) <브랜드 저널> 웹사이트에 올라오는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 뉴스를 확산하는 것으로 언론과 기업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이어서, 국내 선도기업들이 운영하는 <브랜드 저널> 웹사이트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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